안정성
안정성지표은 장기적으로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단기부채와 장기부채의 상환에 다른 기업의 능력을 말한다.
장기채권자 같은 경우에는 이자지급 능력과 장기적으로
만기시 부채상환을 할 수 있는지 보는 것이다.
기업의 튼실한 구조 즉, 체력을 보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다.
안정성을 측정하는 여러가지 비율 중 대표적인 비율 몇가지
만 습득하여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 부채비율
자기자본에 대한 타인자본의 비율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재무
구조 지표로서 타인자본의 의존도를 표시하며, 경영분석에서
기업의 건전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인다.
즉,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업이 얼마나 남의 돈을
가져다 사용하였는가 이다.
기업은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서 두가지 선택을 하게 되는데
첫째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금(자본총계)과
둘째는, 금융기관이나 기타 외부 기관으로 부터 차입하는
방식(부채총계)이다.
따라서 기업의 자금에 대한 균형적인 판단을 위해서 만든
것이 부채비율이라 생각하면 된다.
즉,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자금에 있어서 내돈과 남의 돈이
차지하는 비율이라 생각하면 쉽다.
산식은 다음과 같다.
부채비율(%)= | 부채총계 |
* 100 |
자본총계 |
** 부채총계 **
기업이 외부에서 차입한 사업자금으로서, 차후에 갚아야
할 자금을 의미하며, 유동부채(단기부채), 비유동 부채(장기
부채)등으로 구성된다.
** 자본총계 **
기업 자체적으로 조달한 사업자금으로서, 상환해야 할 의무
가 없는 순수한 기업의 재산이다. 즉, 자기자본이라고 한다.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 잉여금 등으로 구성
된다.
일반적으로 100% 이하를 표준비율(적정비율)로 보는데, 이것
은 채권자측에서 채권회수의 안정성만을 고려한 것이며, 기업
경영의 측면에서는 단기적 채무변제의 압박을 받지않는 한
투자수익률이 이자율을 상회하면 타인자본을 계속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단기 차입금과 장기 차입금을 잘 구분해서 보는 것이
자금 상환의 여유성으로 인한 기업의 재무레버리지 효과를
살펴 볼 수 있다.
기업이 영업을 통한 수익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태에서 타인
자본이 많다면 시간이 문제이지 언제가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투자에 있어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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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부채비율(DR) = 총부채/총자산,
부채-자기자본비율(DER) = 상기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부채-자기자본비율은 부채비율보다 항상크다
이유는 총자산이 자기자본보다 크기 때문이다.
ex) 부채비율 = 20% ▷ 부채-자기자본비율 = 25%
따라서 두 비율을 비교하여 현명한 판단을 내리면 된다.
2. 유동비율
유동비율은 기업의 재무적 유동성을 판단하는 지표이다.
기업이 1년 안에 갚아야 할 부채를 그 기간동안 현금화
하여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의 비율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쉽게 말해서 1년안에 빛을 갚을 수 있는 여력이 어느정도
되는가로 생각하면 쉽다.
앞선 칼럼에서 언급한 재무상태표를 참조하면 자산과
부채 분류를 보면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
을 참조하세요..
유동비율은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을 비교하여 단기적인
재무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산식은
유동비율(%) = | 유동자산 | Ⅹ 100 |
유동부채 |
유동비율이 100%를 초과한다는 것은 유동부채를 모두
갚고도 기업운영에 필요한 유동자산이 남는다는 뜻이다.
유동자산은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도 포함되어 있으므
로 향후 현금화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수 있으므로
비율이 높을 수록 좋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유동비율이 100% 미만인 경우, 단기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약간 의심을 해볼만 하다.
물론 100% 이상의 결과가 나온다고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재고
자산이 포함 되어 있기 때문이다. 재고자산의 비중이
높다면 유동비율이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것은 현금종류, 즉 바로 창출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
유동비율의 수준은 재고자산, 외상매출금 등과 같은
산업요인에 큰 영향을 받으므로 반드시 동종산업의
평균과 혹은 업종 내 타 기업과 비교평가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더욱 보완한 것이 바로 당좌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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